한 남자가 척박한 도시 생활을 떠나서 김해 한 시골마을로 귀농을 했습니다. 그는 장인어른에게 배운 딸기 농사를 시작했습니다. 쉽지 않았습니다. 3년간의 삽질 끝에 그는 고객이 맛있다고 평가받는 딸기를 생산해내기 시작했습니다.

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. 왜냐면 그 도전이 재밌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딸기 체험 농장을 시작했습니다. 그 남자에게는 영어 학원을 하는 절친이 있었습니다. 그 친구는 영어 학원의 원어민 강사와 함께 그 남자의 딸기 농장을 방문했습니다. 딸기 따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. 순간 이 딸기 체험 농장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왔습니다. 그러면 정말 재밌겠다고.. 그렇게 농부와 영어학원을 하던 두 남자가 만난 것입니다.